파이랩테크놀로지, 글로벌 웹3 VC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2.12.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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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 멀티체인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 '바이파이' 등을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는 글로벌 벤처캐피탈(VC) 'DWF Labs'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파이랩테크놀로지와 손잡은 DWF Labs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웹3 전문 VC다. 유망한 웹3 프로젝트에 투자 및 자문을 제공하면서 글로벌 확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낸스가 조성한 웹3 산업 복구 펀드에 1500만달러(약 197억원)를 투입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파이랩테크놀로지는 DWF Labs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하는 한편 추가적인 글로벌 거래소 상장 및 디앱(DApp)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이랩테크놀로지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DWF Labs로부터 신규 투자도 유치했다. 바이프로스트 및 바이파이 등을 개발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DWF Lab은 미들웨어 플랫폼으로서 바이프로스트가 가진 확장성과 상호 운용성에 크게 주목했다. 바이프로스트의 핵심 기능은 디앱 하나에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연결돼 작동하는 멀티체인 환경을 구현했다.

한편 파이랩테크놀로지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금융 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박도현 대표가 가천대학교 금융수학과 재직 시절 함께 재직하던 이종협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금융권 IT 전문가인 유창현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의기투합해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앞서 한국투자파트너스, 키움-유안타2019스케일업펀드, 스틱벤처스 등으로부터 총 1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현재 바이프로스트의 자체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파이랩테크놀로지  
  • 사업분야금융∙투자, 유통∙물류∙커머스
  • 활용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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