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도 AI로봇이 나타났다"…서울로봇고, 로봇 4종 도입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11.30 16:25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서울로봇고등학교가 스타트업 빅웨이브로보틱스를 통해 교육현장 최초로 이종·다종의 AI서비스 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로봇은 안내로봇 2종과 방역로봇 1종, 바리스타로봇 1종 등 총 4종이다. 학생들의 로봇 활용 경험을 높여 다양한 교육·응용 커리큘럼을 활용한다는 취지다.

특히 안내로봇의 경우 학생들이 로봇 매핑(Mapping)이나 컨텐츠 개발을 직접 학습해 볼 수 있는 교육 교보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강상욱 서울로봇고 교장은 "지능형 로봇 분야의 영 마이스터 육성교육을 진행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라는 타이틀에 맞게 교육 현장에 선도적으로 AI 로봇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실제 로봇에 대한 학생들의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경험이 향후 창의 융합 로봇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업은 AI 서비스 로봇을 각 분야에 특화시켜 제공하는 플랫폼 '마로솔' 운영사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수행했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지속적인 교육 커리큘럼 강화와 교육현장 내 첨단 로봇의 도입을 통해 대한민국 로봇 리터러시(문해력)를 향상시키겠다"며 "서울로봇고의 사례를 기반으로 다른 교육 기관에도 보급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소재∙부품∙장비
  • 활용기술인공지능, 로보틱스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빅웨이브로보틱스'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