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암 진단' 딥바이오, 개인정보 관련 국제정보보호 인증 획득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0.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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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암 병리진단 기업 딥바이오가 국제정보보호 경영 시스템 ISO 27001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기준에 근거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27001은 자산보호, 보안정책, 사이버 보안 전략, IT 관리, 위험 완화 등을 위한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이다. 정보보호 14개 관리영역, 144개 세부 항목에서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위험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해 법규 준수는 물론 정보의 접근성, 기밀성 및 무결성을 보존하는 등 위험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의미다.

2015년 설립된 딥바이오는 AI를 기반으로 병리학과 생명과학, 약물요법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했다. 다양한 암 진단과 예후·예측을 위한 AI 체외 진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IVD SaMD) 제품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AI 기반 전립선암 병리조직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 Pro는 최근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국내 병원 5곳과 시범구매 사용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의 특성상 무엇보다 철저한 정보보호 관리 시스템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쏟고 있다"며 "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인증을 갱신할 것"이라고 했다.

딥바이오  
  • 사업분야의료∙헬스케어, IT∙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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