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기업 서울프로폴리스 새 CI 공개…'미래 바이오헬스케어 중심'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2.10.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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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 노인성 인지기능에 관한 연구' 발표…2027년 연매출 500억 달성 중장기 계획 발표

한국원자력연구원 제2호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가 지난 30년간 투자·개발한 바이오헬스케어 성과를 조명하고, 세계화에 발맞춰 미래 30년을 준비한다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상징체계(CI·Corporate Identity)를 개발해 18일 공개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이날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 선포식을 본사에서 진행했다.

서울프로폴리스는 지난 2003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연구로 '수용성 프로폴리스 공법(WEEP)'을 세계 최초로 개발, 2세대 프로폴리스 시장을 열었다.

2017년에는 '수용성 칵테일 공법'으로 3세대를 선보이는 등 국내외 프로폴리스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최근 개발한 4세대 기술 '초임계 칵테일 공법'을 이용해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4년간 공동연구한 '프로폴리스 노인성 인지기능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7년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도 발표했다.

이승완 서울프로폴리스 대표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프로폴리스의 대중화·과학화·세계화에 심혈을 기울이며 기존 프로폴리스 가공법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왔다"며 "새로 만든 CI의 의미처럼,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원석 원장은 "2009년 연구원 제2호 연구소기업으로 출발한 서울프로폴리스 지난 30년간의 발자취와, 새로 그려나갈 미래 30년을 모두 응원한다"며 "연구원도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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