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VR콘텐츠 스타트업 '어메이즈VR'에 투자

변휘 기자 기사 입력 2022.09.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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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79,400원 ▼700 -0.87%)이 실사 기반 VR(가상현실)기술을 보유한 VR콘텐츠 기업 '어메이즈VR(AmazeVR)'에 투자해 소수 지분을 취득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메이즈VR은 VFX(시각특수효과) 기반 '아티스트 실사' 방식 VR콘텐츠를 구현하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이다. 카카오 초기 사업 멤버인 이승준 공동대표, 카카오 공동창업자인 이제범 CPO(최고제품책임자), 남대련 CTO(최고기술책임자), 구경렬 개발 총괄이 2015년 공동 창업해 미국 할리우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CJ ENM은 어메이즈VR과 협력을 바탕으로 음악방송, 콘서트, 공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IP(지식재산)를 VR콘텐츠로 확장시켜 가치를 높이고, 향후 VR 산업에서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관계자는 "독보적인 프리미엄 VR콘텐츠 제작 기술로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어메이즈VR과의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변화를 주시하며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성장전략실'을 신설한 CJ ENM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AR(증강현실), VR,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등 관련 유망 기술 기업과 스타트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CJ ENM은 미국 메타버스 기술 기업 '하이퍼리얼'에 투자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 운영사인 '라인 넥스트'에 지분 투자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 기자 사진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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