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교육시장 공략나선 스타트업 "K-에듀테크 붐 만든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20 14:4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사무엘 총(Dr. Samuel Chong) 널처스튜디오 대표(왼쪽)와 이다인 에이럭스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에이럭스
사무엘 총(Dr. Samuel Chong) 널처스튜디오 대표(왼쪽)와 이다인 에이럭스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에이럭스
교육용 로봇·콘텐츠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이럭스가 싱가포르 방과후교육 기업 널처스튜디오(Nurture Studi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널처스튜디오는 리더십·코딩 등 미래교육 및 사회적 인식 교육 등에 특화된 전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싱가포르 중심지구에 위치한 명문학교 전교생을 수강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이럭스는 널처스튜디오에 코딩로봇과 교구 등 교육 콘텐츠를 공급한다. 싱가포르를 넘어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사무엘 총 널처스튜디오 대표는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에서는 초등 코딩 교육을 도입한 높은 수준의 한국 교육 콘텐츠에 대해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며 "싱가포르 미래교육 활성화와 질적 제고를 위해 에이럭스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에이럭스는 이미 중국 북경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말레이시아 지사에서도 높은 고객 만족도와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권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등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교구 및 콘텐츠 수출을 협의 중이다.

이다인 에이럭스 공동대표는 "코딩, AI를 비롯한 미래교육 콘텐츠는 언어와 나라에 구애되는 일 없이 각광받을 것"이라며 "동남아를 비롯한 범아시아 국가에 에이럭스의 기술력을 널리 알려 K-에듀테크 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에이럭스  
  • 사업분야교육, 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에이럭스'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