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닮은 가상인간 만드는 법, 월드IT쇼에서 공개한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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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딥러닝 영상 생성 기업 클레온이 오는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2(World IT Show 2022)'에서 디지털 휴먼과 다국어 더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14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Innovation for Tomorrow(내일을 향한 혁신)'를 주제로 최첨단 신기술·신제품들의 전시가 진행된다.

클레온은 전시회에서 디지털 휴먼 솔루션 '클론(Klone)'과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클링(Klling)'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클론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디지털 휴먼의 얼굴과 목소리를 바꿔볼 수 있다.

클링은 영상의 원어를 5개 국어로 더빙해 주는 솔루션이다. 관람객들이 원하는 문구를 말하면 다국어로 자동 더빙되는 모습을 시연할 예정이다. 클레온은 월드IT쇼에 참가한 우수 기술·제품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올해의 WIS 혁신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CES 2022에서 2개의 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MWC 2022에서는 인도 최대 시사 전문 미디어 'Today TV Network'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월드IT쇼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고도화된 기술을 선보여 더 큰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승혁 대표는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 두 차례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한다. 각각 'AI 딥러닝 기술로 인해 달라지는 미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WIS 2022 Global ICT Trend Insight'를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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