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어 하는 가상인간 나왔다…외국인 관광객과 소통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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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딥러닝 영상 생성 기업 클레온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3개 국어 AI 가상인간 키오스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클레온은 지난 8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무역센터 베스트베드 실증사업'에 선정된 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 무역협회·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외국인을 위한 AI 가상인간 키오스크를 개발했다.

AI 가상인간 키오스크는 원하는 인물의 얼굴과 목소리를 활용해 자신만의 AI 가상인간을 만들어 대화할 수 있는 클레온의 AI 버추얼 챗봇 서비스 '클론(KLone)'과 키오스크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카지노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지, 숙박시설, 레스토랑, 문화시설 등 핵심 정보를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문자로만 소통하던 챗봇의 한계를 넘어 면대면 대화를 통해 더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진승혁 클레온 대표는 "클론을 활용한 AI 가상인물 키오스크는 언어의 한계가 없다"며 "관광 콘텐츠를 시작으로 다방면의 콘텐츠를 적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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