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의 위협은 먼 미래가 아니라 지금 우리 눈앞의 현실이다. 2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서 처음으로 기후위기가 주요 주제에 포함됐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소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 문제는 수소 단가다. 예를 들어 수소 발전소의 연료가 되는 청정 수소의 단가가 액화천연가스(LNG)보다 30% 높아 현실적 장벽이 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출신들이 만든 스타트업 하이드로엑스팬드가 3세대 수전해(물을 전기분해 해 수소를 생산) 기술로 수소생산의 단가와 효율성을 모두 잡겠다고 나섰다. 하이드로엑스팬드는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석박사 출신인 현종현 대표가 동문 2명과 함께 2023년 12월 창업했다. 이들은 수소 및 수전해 관련 저널인용보고서(JCR) 상위 1% 이내 논문을 10개 이상 발표한 수소 전문가다. 하이드로엑스팬드는 최근 15억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컴퍼니케이파트너스, IBK캐피
박기영기자 2025.05.2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스택 개발 기업 하이드로엑스팬드가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컴퍼니케이파트너스, IBK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하이드로엑스팬드는 수전해 스택의 핵심 소재인 양극, 음극, 교환막을 모두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는 차세대 기술로서 기존 1세대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과 2세대 양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의 장점을 모두 가진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 창업자인 현종현 대표, 신상용 이사, 김민규 이사는 모두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석박사 출신으로 수소 및 수전해 관련 저널인용보고서(JCR) 상위 1% 이내 논문을 10개 이상 발표한 수소 전문가다. 하이드로엑스팬드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스택을 개발하고 현재 2킬로와트(kW) 단일 스택
남미래기자 2025.05.19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