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가 아이 위해 작심하고 만든 이것…어린이용 '토스'로 부상
"저는 첫 월급을 받으면서 경제를 배웠거든요. 너무 늦은 거죠. 우리 아이들은 경제 관념을 일찍 배우고 성인이 됐을 때는 돈의 가치를 좀 더 빠르게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어린이용 핀테크 플랫폼 '아이쿠카'를 개발하고 있는 이예진 해피투씨유 대표(40)의 말이다. 6세 이상 14세 미만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발견이나 챌린지를 통한 습관형성 플랫폼으로 시작한 해피투씨유는 최근 경제 분야에 집중하며 카드·통장, 가계부 등 금융서비스와 금융교육 기능을 더한 핀테크 플랫폼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챌린지에서 핀테크로 확장…'CEO과정' 등 콘텐츠들도 더할 것"━현재 아이쿠카의 기본 기능은 챌린지다. '10일 연속 책 읽기' 등 아이가 스스로 도전과제와 용돈을 설정하고 실행한 뒤 부모에게 보상을 받도록 한 기능이다. 이 대표는 "아이들은 7살만 돼도 용돈을 받고 쓰면서 경제활동에 자연스럽게 재미를 붙인다"며 "챌린지 기능으로 경제개념을 익히고 성공습관을 만들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
고석용 기자
2022.08.21 14:5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