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공 전략…"국경초월 네오뱅크 목표"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파괴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기술 중립적이어야 한다." 국경 간 송금·지불 및 가상계좌 서비스 제공하는 베트남 스타트업 핀팬(FinFan)의 테리 응우엔(Terry Nguyen) 대표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지주가 공동 개최한 글로벌 데모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핀팬은 송금, 수신, 지출, 대출, 환전 등 다양한 거래를 모바일과 웹, 지점, 포스(POS), 현금인출기(ATM), 키오스크, 카드 등 여러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네오뱅크(오프라인 지점 없이 인터넷이나 모바일만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를 목표로 한다. 핀펜 솔루션을 이용하면 고객사는 국경을 넘어 계좌카드 직접 결제, 전자지갑 충전, 현금인출 등 결제방법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고 가상계좌 서비스도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테리 응우엔
하노이(베트남)=최태범기자
2024.04.23 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