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가 심사역도 평가" VC판 블라인드 등장에 업계 '긴장'
2020년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벤처캐피탈(VC)을 익명으로 리뷰하는 사이트인 '누구머니'가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21년부터 서비스 고도화가 이뤄지지 않고 리뷰도 많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세간의 관심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VC 뿐만 아니라 투자심사역 개인까지 실명으로 평가하는 '파운더밋츠브이씨'(파밋브)가 새롭게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파밋브 관계자는 " VC 리뷰 사이트가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작용과 발전 방향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누구머니보다 더 사회에 큰 임팩트를 주고자 파밋브를 런칭했다"고 말했다. ━검증된 창업자만 승인…2주 만에 1만명 돌파━그동안 대다수의 창업자는 VC 정보가 없어 사업에 집중할 시간에 VC 미팅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좋은 투자사가 있지만 숫자로 정리된 정보도 없거나 파편화돼 있고 어떤 철학을 가진 심사역인지 등 정성적인 정보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파빗브 관계자는 "정보의 비효율성은 '이미 경험한 창
남미래기자
2023.08.17 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