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연매출 40억 도전...가치소비 겨냥 간편식·화장품 통했다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간편한 건강식품이 유행이다. 시간에 쫓기듯 바쁜 현대사회에서 식사나 음료를 대체할 수는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다. 2년차 스타트업인 '트렌드메이커'는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의 욕구를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개발하는 미디어커머스 업체다. 서울창업허브(SBA)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지 1년 만에 간편한 식사대용식 '방탄커피'와 '매직펌킨' 등으로 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예상 매출은 40억원 수준이다. 안지혜 트렌드메이커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회사명처럼 한 발 앞서 소비자의 잠재수요를 찾아내 유행을 이끄는 브랜드를 만드는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미디어커머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브랜드(PB)를 판매하는 사업 모델이다.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로 유명한 업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마약베개·퓨어썸샤워기' 등을 선보인 블랭크, '유재석 화장품'으
이민하기자
2022.08.21 15: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