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7만벌 세탁" 런드리고, 축구장 113개 규모 '캠퍼스' 오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B2C(기업과소비자 간 거래) 세탁 콤플렉스인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를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런드리고 글로벌 캠퍼스는 1만1900㎡ 규모다. 축구장 113개 크기다. 2022년 가동을 시작해 하루 27만벌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는 런드리고 메가 스마트팩토리에, 본사 오피스와 세탁 R&D(연구개발) 조직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 등 업무 공간을 결합시켜 만들었다. 앞서 8월 초 서울 용산 오피스에서 근무하던 임직원 100여명이 캠퍼스로 이동했다. 의식주컴퍼니는 캠퍼스를 통해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해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혁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캠퍼스 현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의류 합포장 자동화 설비와 같은 혁신 솔루션을 메가 스마트팩토리 현장
김태현기자
2024.09.11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