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별 스타트업 공약 살펴보니..."재탕·삼탕에 후순위로 밀려"
벤처·스타트업이 종사자 기준 4대 그룹을 웃도는 등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벤처·스타트업 육성 관련 공약들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벤처·스타트업 공약들은 지난 21대 총선 때보다 비중이 줄고 정당들의 관심도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R&D 회복 한목소리…모태펀드·민간투자 등 활성화 의지도━2일 각 정당이 발표한 선거공약집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스타트업 공약으로 R&D(연구개발) 확대를 강조했다. 올해 1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2.7% 줄어든 중소벤처기업부 R&D 예산을 기존 수준으로 돌려놓겠다는 설명이다. 중소벤처 분야의 R&D 전용 펀드도 1조원 이상 조성하고 지방 스타트업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 선정을 2배 이상 늘리겠다고도 했다. 벤처투자와 관련해서는 모태펀드 예산 확대를 강조했다. 향후 5년간 모태펀드 신규예산을 2배 늘려 연간 벤처투자액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벤처투자액은 10조90
고석용기자
2024.04.03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