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기기 자이메드, 엠에이치포커스와 제품 양산 MOU
AI(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개발기업 자이메드가 주력제품 양산을 위해 엠에이치포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박상민 교수 등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창업한 자이메드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눈 질환·동맥경화 진단 및 복강경·내시경 장비 등을 개발해 왔다. 협약을 맺은 엠에이치포커스는 옛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에서 2016년 분사한 포커스글로벌의 자회사다. 포커스글로벌은 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 업력을 바탕으로 품질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자이메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XAI CARESYS23' 양산과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XAI CARESYS23은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 점검할 수 있는 기기다. 한편 자이메드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했다. 서울홍릉강소특구 입주기업으로써 CES 유레카파크 서울통합관에 자리를 마련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만났다. 자이메드는 자사의 솔루션과 함께 그 기반기술인 '
김성휘기자
2024.02.15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