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은 항암 치료제의 종류는 200여가지가 넘는다. 이에 의료진들은 암 진단 즉시 환자의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최적의 치료제를 찾는다. 그러나 의료진들의 선택이 항상 맞지는 않는다. 치료제 효과에는 유전자 외에도 의료진도 알 수 없는 환자의 다양한 생물학적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018년 임성원 대표와 구자민 이사가 실리콘밸리에 창업한 스타트업 임프리메드는 AI(인공지능)을 통해 결과적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제를 찾아주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의료진이 환자에게서 암세포를 떼어낸 뒤 임프리메드에 보내면, 임프리메드는 암세포를 살아있게 유지하면서 약물들을 직접 테스트하고 결과를 AI로 분석해 치료 반응과 예후를 예측해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임프리메드에 따르면 실제 반려견 암치료에서 임프리메드의 추천 치료제
고석용기자 2023.11.25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인공지능(AI) 정밀의료 기업인 임프리메드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임프리메드의 누적 투자금은 450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이끌었으며 리버파트너스, SK텔레콤, KDB실리콘밸리, 이그나이트 이노베이션 펀드, 삼양화학그룹, 뮤렉스파트너스, 벽산, 메이요클리닉 등이 참여했다. 임프리메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스탠포드대에서 함께 학부 및 박사과정을 거친 공동창업자 임성원 대표와 구자민 최고기술책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AI 기술을 이용해 환자 맞춤형 항암제 효능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프리메드의 맞춤형 예측 프로파일링 서비스는 혈액암에 걸린 반려견을 대상으로 암세포의 다양한 생물학적 특성을 AI 모델을 통해 분석해 어떤 항암제가 가장 효과적일지
김태현기자 2023.11.22 09:51:17“세계 최초로 두경부암·혈액암 환자에게 맞춤형 항암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놓겠습니다.” 구자민 임프리메드코리아 이사는 최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만나 “2023년까지 현재 연구개발(R&D) 중인 항암제 효능 예측서비스에 대한 신의료기술평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8년 7월 설립한 임프리메드코리아는 구 이사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화학공학박사 과정을 함께 한 임성원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공동 창업한 임프리메드의 관계사로 암환자에게 맞춤형 항암제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현재는 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진행하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표적항암제 치료를 받을지, 세포독성화학요법 치료를 받을지 결정한다. 하지만 유전자 패턴 외에 다양한 요인들이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전자 검사만으로 환자에게 맞는 항암제를 고르는데 한계가 있다. ━맞춤형 항암제 예측서비스 반려견 대상 상용화...정확도 80%━임 대표와 구 이사는 암세포가
김건우기자 2022.08.21 15: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