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잘린 사람들 위한 '전자의수', 韓 스타트업이 가격파괴
“손가락의 일부나 손, 팔까지 잘려나가는 절단장애는 산업재해나 전쟁, 사고 등으로 많이 생깁니다.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 복지·의료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사람보다 그러지 못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주로 겪습니다.” 이상호 만드로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돈이 없어서, 여건이 안돼서 전자의수를 쓰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2015년 설립된 만드로는 3D(3차원)프린트 기술을 활용해 전자의수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만드로의 전자의수는 팔의 일부나 전체가 잘린 사람들을 위한 보조장치다. 단순 미관용 의수와 달리 관절을 움직여 잡기, 쓰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동작이 가능하다. 15개 구동모터를 탑재했다. 손가락도 세 마디로 구분돼 움직인다. 이를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기본동작은 전체 움켜쥐기, 세 손가락 집기, 손가락 가리키기 등 5개다. 악력은 3~4㎏ 수준이다. 배터리 충전은 전용 거치대에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개별 동
이민하기자
2023.06.27 22: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