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공사기간·사업비↓…'로봇기술'에 투자사들 57억 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서빙로봇이 음식을 실어 나르는 장면은 이젠 익숙한 광경이 됐다. 이 같은 자율주행 로봇 기술의 진보가 이제는 건설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무거운 자재를 들어 올리고 정확한 위치에 운반하는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며 생산성을 높인다. 건설 현장을 혁신하는 자율주행 로봇(AMR) 개발 기업으로는 '고레로보틱스'의 행보가 눈에 띈다. 지난해 8월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이지만 건설 분야 자율주행 로봇과 관련해선 현재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고레로보틱스는 포스코그룹의 사내벤처로 출발했다. 척박한 건설 현장에서 이동할 수 있는 건축 도면 기반 자율주행 능력을 핵심 기술로 보유했다. 건설 현장에서 자율주행 로봇으로 자재를 운반해 공사기간 단축과 원가절감 등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레로보틱스가 지난 10월 인천의 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 진행한 PoC(기술실증)
최태범기자
2024.12.21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