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향상 엠씨스퀘어의 변신...반려동물 분리불안 해소용 출시
지오엠씨가 '반려동물용 엠씨스퀘어'인 '바이탈펫2'를 올 하반기 출시한다. 바이탈펫2는 기존 제품과 달리 반려인 외출 후 홀로 남은 반려동물의 마킹(짖음)을 체크해 자동으로 작동된다. 지오엠씨는 신제품 '바이탈펫2-사운드 케어'를 올 9월께 출시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오엠씨는 뇌파동조 소리를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엠씨스퀘어를 만드는 회사다. 이 회사는 35년간 27번의 임상을 통해 뇌파 동조를 연구해왔으며, 이 연구를 반려동물에 적용해 2022년 바이탈펫1을 출시했다. 다만 바이탈펫 1의 경우 판매량이 많지 않았다. 기존에 형성된 시장이 없어 마케팅 비용 부담이 크고 가격도 30만원대로 진입 장벽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이탈펫2는 기존 제품에서 지오엠씨가 그간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반려인의 외출로 혼자 남은 반려동물이 내는 소리가 커지면 자동으로 제품이 작동되는 '음성인식' 기술도 적용됐다. KB경영연구소가 지난해 발간한 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중 8
박기영기자
2024.05.22 1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