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이지테크에 3000억 투자..."실버경제 육성"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정부가 에이지테크(AgeTech) 활성화에 나선다. 사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6년간 3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복지용구 대상에 관련 제품을 포함해 실수요를 창출하는 식이다. ━노인용품 '스마트화'에 3000억 투자━11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서울 정부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0차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고령층 수요제품에 첨단 기술이 결합된 에이지테크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이라며 "실버경제 육성으로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고위는 에이지테크의 5대 중점 분야를 △AI(인공지능) 돌봄로봇 △웨어러블 디지털 의료기기 △노인성질환 치료 △항노화 재생의료 △스마트홈케어로 보고 관련 R&D(연구개발)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관련 사업에는 약 3900억원이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복지부, 과학
정인지기자
2025.03.11 16:4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