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넘어 실리콘밸리로…글로벌 투자자들 사로잡은 'K-딥테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혁신이 곧 사업적인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업이 도산하고 실패하는 것은 기술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바로 여기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 미국 심벌 캐피털 그룹(Cimbal Capital Group)의 크리스토퍼 분(Christopher Boone) 매니징 파트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PEN-CIS(PEN Corporate Innovation Summit)'에서 이같이 말했다. 심벌 캐피털 그룹은 2015년 설립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사모펀드(PE) 기업이다.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며, 운용자산(AUM)은 4억달러(약 5300억원) 규모다. PEN-CIS는 국내외 CVC들이 집결해 투자 동향과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글
최태범기자
2024.01.17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