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촬영시간 80% 단축…에이티넘인베, 美 의료 스타트업 투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벤처캐피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미국 AI(인공지능) 의료 영상 스타트업 '서틀 메디컬'(Subtle Medical)에 시리즈B브릿지 투자를 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서틀 메디컬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MRI나 PET 등 다양한 기법의 의료 영상 데이터를 취득하는 속도를 최대 80%까지 가속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환자는 답답한 의료 영상 장비에 누워있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의료진과 병원은 고가의 의료 영상 장비의 효율성과 병원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서틀 메디컬은 조영제의 투여량을 10분의 1로 줄여도 동일 품질의 의료 영상 데이터를 생성하는 솔루션을 글로벌 1, 2위 조영제회사인 브라코, 바이엘과 협업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서틀 메디컬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엔하오 공(Enhao Gong) 박사와 동 대학교 신
남미래기자
2025.07.09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