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내더니 기업가치 3분의 1 토막…더핑크퐁에 무슨 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더핑크퐁컴퍼니(이하 더핑크퐁) 주주인 산은캐피탈이 더핑크퐁의 기업가치를 3분의 1로 대폭 축소했다. 지난해 실적 악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주요 캐시카우 중 하나인 머천다이즈 부문 매출액이 반토막 이상 줄어든데 이어 수출 실적까지 급감했다.24일 산은캐피탈의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더핑크퐁의 장부가액은 240억원(2022년 기준)에서 88억원(2023년 기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해 말 더핑크퐁...
김태현기자
2024.04.24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