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다음은 우주…핀란드 위성 스타트업, 반년만에 몸값 2배 '7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핀란드의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스타트업 아이싸이(ICEYE)가 2억5000만유로(약 44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유치에 돌입했다. 직전 라운드 종료 후 불과 6개월 만이다. 협상이 마무리되면 기업가치는 기존 24억유로(약 4조2000억원)에서 최대 50억달러(약 7조5000억원) 수준까지 두 배 가까이 뛸 것으로 관측된다. 라운드를 주도하는 리드 투자자와 참여 투자자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14년 설립된 아이싸이는 우주·방산 스타트업은 SAR 컨스텔레이션(군집위성)을 직접 설계·제조·운영한다. SAR 기술은 구름·연기·악천후·야간 등 광학 위성이 작동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정찰·감시 분야의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6개월만의 재라운딩…유럽 방위비 증액 맞물려 기업가치↑━이번 투자유치는 지난해 12월 마감한 시리즈E 라운드의 연장선이다.
최태범 기자
2026.05.23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