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개발자 떡잎부터 육성…'아이들 코딩교육' 나선 스타트업들
경기 불황과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IT 개발자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는 여전히 높다. 산업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 추세와 맞물려 앞으로 최소 10년 이상은 개발자 공급이 개발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개발자를 채용 시장에 공급하는 부트캠프(일종의 직업사관학교)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은 취업준비생보다 앞단에 있는 대학생과 초중고생을 개발자로 육성하며 인재 풀을 더욱 넓히고 있다. 이는 2018년부터 의무화된 초등학교·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시장을 공략하는 측면과 함께, 우수 인재를 일종의 장학생으로서 사전 포섭해놓으려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4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경기대와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측은 학생들이 공인된 자격을 갖춰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렙은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코딩 교육과 경
최태범기자
2023.06.04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