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더존비즈온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TIPS(팁스) 운영사 역할만 수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지금까지 팁스 운영사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찾아 육성, 지원하는데 주력해왔으며,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촉법) 개정에 따라 AC 자격은 반납할 예정이다. 앞서 더존비즈온은 벤촉법 시행규칙 제15조 '창업기획자의 행위 제한'을 위반했다는 사유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정명령을 받았다. 해당 규칙에 따르면 AC는 경영지배를 목적으로 자회사를 보유할 수 없다. AC가 직접 선발 혹은 보육한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7년 이내 지분을 모두 처분해야 한다. 자회사로 편입한 시점도 중요하다. AC 라이선스 취득 이후 편입한 자회사에 대해서만 규정이 적용된다
김태현기자 2025.02.25 10:25:2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더존비즈온이 액셀러레이터(AC) 라이선스와 자회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지난해 중순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이하 벤처투자법)상 AC 자회사 보유 규정을 위반했다는 사유로 더존비즈온 측에 시정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23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더존비즈온은 내달 27일 중기부 시정명령 조치를 앞두고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9월 중기부가 AC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시검사에서 벤처투자법상 '경영지배 목적'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시정명령 조치를 받은 바 있다. 더존비즈온이 위반한 건 벤처투자법 시행규칙 제15조 '창업기획자의 행위 제한'이다. 이에 따르면 창업기획자 즉 AC는 경영지배를 목적으로 자회사를 보유할 수 없다. AC가 직접 선발 혹은 보육한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김태현기자 2025.02.23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