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생존률 높인 특허청 출신의 선구안…"AC 역할 늘려야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중이다. 2018년 창업한 이 기업은 한 액셀러레이터(AC)와 함께 고려대학교병원에서 연구개발(R&D)을 하며 사업화에 물꼬를 텄다. 최근 S-Oil(에쓰오일)의 투자를 받은 친환경페인트 개발사 이유씨엔씨도 이 AC가 초기투자 후 엑싯(회수)까지 성공했다. 기술 기반 창업기업 투자에 내공을 쌓아온 다래전략사업화센터의 성과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AC 중에서도 딥테크 초기투자에 특화돼 있다. 지금껏 배터리,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등 스타트업 30여곳에 투자했는데 그중 80%가 '다래'에서 첫 투자를 받은 경우였다. ━기술 선구안, 출루율↑…글로벌 진출 박차━남들이 아직 발굴하지 못한 기업을 극초기에 알아본 배경은 기술력을 평가하는 눈, 즉 선구안이다. 다래전략사업
김성휘기자
2024.03.20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