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빈민 살리는 '대나무칫솔' 美서 쑥쑥 큰다
“기존 플라스틱 칫솔을 대체할 친환경 제품인 데다 예쁘고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혁신적인 칫솔이라며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자가 그 자리에서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대나무 칫솔 ‘닥터노아’ 제조·판매업체 ‘프로젝트노아’의 창업자 박근우 대표와 지난달 합류한 계요한 공동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환경보호와 구호활동을 하면서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기업)이 되는 성장과정을 보여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6년 2월 출범한 프로젝트노아는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로 칫솔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대나무 칫솔은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거칠고 사용하다 보면 수분을 흡수해 곰팡이가 생기는 문제가 있었다. 가격도 플라스틱 제품보다 2배 이상 비쌌다. 반면 닥터노아는 틀(mould)에 넣고 열과 압력으로 한 번에 찍어눌러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제조혁신으로 원가를 기존 대나무 칫솔(650원)의 3분의1 수준까지 낮췄다. 레드닷디자인상을 받을 정도로 디자인이 수려하고 방습력을
김유경기자
2022.08.21 14:4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