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은 일반인보다 학습 속도가 더디다. 똑같은 직업 훈련도 남들보다 수십번에서 수백번은 더 반복해야 겨우 습득하고, 신체적 한계 때문에 여러 교육에서 소외되기 일쑤다. 학교 현장에서는 특수교사가 부족해 발달장애 학생들을 세세하게 보듬어주기가 쉽지 않다. 브이리스브이알은 이 같은 사회적 문제를 VR(가상현실) 기술로 해결하는 업체다. VR 교육용 트럭과 버스로 전국을 누비며 수년간 축적해온 학습 노하우는 발달장애인들이 휠체어 세척·관리 업무를 맡도록 직업훈련 하는 '로드 투 휠마스터' 콘텐츠로 꽃을 피웠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4 메타버스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우수상(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다음은 권종수 브이리스브이알 대표와의 일문일답. -브이리스브이알은 어떤 기업인가. ▶VR 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전국 어디서든 VR 교
최우영기자 2024.12.08 05:00:00"가을학기부터 2학점짜리 MR·VR(혼합·가살현실) 과목을 개설합니다." 지난 6일, 포스텍(옛 포항공대) LG연구동 1층에 마련된 혼합현실 스마트랩에서 만난 김욱성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이렇게 밝혔다. 포스텍이 올 하반기부터 국내 대학 중에선 처음으로 '가상교실수업'을 정규교과로 편성한다. 교수와 실험 조교, 학생이 원격지에 있어도 마치 모두가 한곳에 있는 것처럼 강의할 수 있고 실험실습 진행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날 원격 강의 콘텐츠를 기자가 직접 체험해 봤다. 조교가 기자 머리에 MR기기를 씌우더니 "뒤를 한번 보시라"고 했다. 바로 뒷자리엔 원격 접속 중인 2명의 학생 아바타가 칠판을 바라보고 앉아있었다. 간단한 일반 물리실험 참관부터 반도체 회로도를 그려넣거나 수정하는 실습 등이 손쉽게 이뤄졌다. '가상 수술실'은 이날 체험의 하이라이트였다. 누워 있는 가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개복수술을 실습할 수 있는 수술실이 눈앞에 펼쳐졌다. 이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내년 의과학
류준영기자 2022.08.16 16:2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