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디지털헬스]"韓 디지털헬스 갈 길? 퇴직연금 참고하면 좋죠"
"'디지털 헬스케어'도 제도를 통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시장이라고 봐요. 개인이 건강을 관리하면 개인은 물론 국가도 장기적으로 이익을 얻잖아요. 개인이 차근차근 준비해 미래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로 만들어놓을 필요가 있는거죠." 최낙천 KB헬스케어 대표는 17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제언했다. 최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보스톤대에서 보건의료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 삼성화재 신사업파트 수석 및 헬스케어추진파트장, KB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설립된 KB헬스케어 첫 대표로 발탁됐다. KB헬스케어는 KB금융그룹이 고객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계열사다.(최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로 이번 인터뷰에 참여했다.) ━건강도 준비 안하면 수십년 후 '절벽'━우리나라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최적의 인프라를
박미리기자
2022.09.28 1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