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2세 美 의사, 1억달러 잭팟...AI 심장병 조기진단 솔루션 주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심장병은 미국에서 주요 사망원인이다. 하지만 자신에게 그런 기저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른 채 심장마비를 겪는 경우가 많다. 미국의 심혈관 영상판독 스타트업 클리어리(Cleerly)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의료 AI(인공지능) 기업이다. AI 소프트웨어로 심장 CT 스캔 결과를 분석, 초기 단계 관상동맥 질환을 식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클리어리가 최근 1억600만달러(15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확장 라운드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인사이트파트너스, 배터리벤처스 등의 벤처캐피탈(VC)이 참여했다. 클리어리 창업자 제임스 K 민은 한인 2세 의사여서 더욱 주목된다. ━'심장질환 조기 진단' 한인 2세 의사가 창업 ━ 민 대표는 시카고대학교를 나와 뉴욕의 웨일 코넬 의대 방사선과 및 의학과 교수로 일했다. 심혈관 질환 예
김성휘기자
2024.12.06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