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광고 빗장 풀렸다지만…여전히 불안한 STO 모래성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조각투자 업체들에 대한 광고 부가조건이 완화됐다. 그동안 광고 규제로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던 STO(토큰증권발행)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여전히 혁신금융서비스 틀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만큼 향후 사업 진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서 법제화를 시도하고는 있지만, 현 정국에서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중순 △루센트블록 △펀드블록글로벌 △뮤직카우 △에이판다파트너스 △갤럭시아머니트디 등 6개 조각투자 업체에 대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내용을 변경하며, 이들의 광고 부가조건을 완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조각투자 업체들은 금융투자협회 사전심의를 거쳐 △투자매매·중개업자(겸영금투업자 제외) 홈페이지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포털사
김태현기자
2025.01.20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