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좁다"…남다른 AI기술로 해외 금융시장 뚫은 K-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술이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금융산업에서도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에는 금융산업에서 AI의 역할이 반복적인 사무 처리 자동화나 챗봇을 통한 단순 고객 응대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투자전략 수립이나 위험관리, 신용평가 등 금융의 본질적인 기능까지 깊숙이 침투하는 중이다. 특히 이 같은 AI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스타트업들이 있어 주목된다. 18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AI 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AIRPACK)을 운영하는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국내 대형 금융기관 외에도 K-핀테크의 차세대 격전지로 꼽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존 금융이 신용 점수에만 의존해 리스크를 평가했다면 PFCT는 에어팩을 통해 AI 기반
최태범기자
2025.05.19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