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벤처투자 기지개…스타트업에 몰린 자금 2000억 돌파 '메가딜 5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전월보다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금액은 2000억원을 돌파했고, 투자 건수도 대폭 증가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데이터랩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한 스타트업은 총 50곳, 투자 유치 규모는 20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1589억원·34건)과 비교해 각각 투자금액은 약 28%, 투자 건수는 약 47% 증가한 수치다. 투자 단계별로는 전략적 투자(SI) 1건, 시드 7건, 시드 브릿지 2건, 프리 시리즈A 15건, 프리 시리즈A 브릿지 1건, 시리즈A 8건, 시리즈A 브릿지 3건, 시리즈B 1건, 시리즈B 브릿지 2건, 시리즈C 3건, 비공개 7건 등으로 분포됐다. 투자 규모별로는 100억 원 이상 '메가딜'이 총 5건으로, 전월(6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
박기영기자
2025.06.02 14:3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