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인베스트먼트, 딥테크 전문 심사역 보강…기술 투자 강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삼천리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삼천리인베스트먼트가 딥테크 투자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심사역을 영입했다. 심사역 보강에 나서며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발굴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5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이달 초 DSC인베스트먼트에서 상무로 활동했던 원수섭 상무를 영입했다. 원 상무는 컴퓨터과학 전공자로 삼성전자·KT·네이버 등을 거쳤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2018년 DSC인베스트먼트에 합류, 지난해까지 기술 기반 스타트업 투자를 담당했다. 콩스튜디오, 클로버게임즈, 크라우드웍스 등 IT·소재·게임 분야 기업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2023년 3월 설립된 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신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사)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투자 행보에 나섰다. SV인베스트먼트 출신 이장원 대표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김진현기자
2025.11.05 1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