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트레드밀에 저전력 기술 적용…"에이블테크 산업에 기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전력 통신모듈 제조기업 누코드가 장애인을 위한 보조과학기술 전문기업 캥스터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설립된 누코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저전력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무선 통신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노르딕세미컨덕터, 인피니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비롯해 국내 로봇기업 럭스로보 등과 협력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누코드의 핵심 기술인 저전력 통신 모듈 기술을 캥스터즈의 대표 상품인 '휠리엑스'에 적용한다. 휠리엑스는 몸이 불편한 사용자들도 안전하고 쉽게 유산소 운동에 접근할 수 있게 제작된 휠체어 트레드밀이다. 여러 가지 운동 콘텐츠와 게임 등을 함께 제공해 운동능력과 인지능력을 동시에 높인다. 양측은 장애인들의 보조기기 개발에 협력하며 신규 사업 기회 발굴과 공동 연구 개발에 나선다. 이관형 누코드 대표는 "누코
                                최태범기자
                                2025.06.12 17: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