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m 거리에서도 또렷한 안내방송…'이동형 비상방송 스피커' 개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이디솔루션은 최근 300미터(m) 거리에서도 정확하고 명료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고출력 지향성 이동형 비상방송스피커(PES)를 개발해 조달등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PES는 출력이 높아 재난상황이나 야외 활동에서 주변소음으로 정보 전달이 어려운 상황에도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제품이다. 휴대와 이동이 가능해 비상시가 아닌 일상적인 단체행사와 야외활동 시 통제·의사전달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건설·산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이란 설명이다. 제이디소루션에 따르면 철도·지하철 및 건설현장이나 물류창고, 학교 등 소음이 심하거나 다중이 함께하는 시설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과 충북 제천시청이 이미 구매를 완료했으며, 단양군청 등 5~6개 지역 지방자치단체, 서울의 일부 구청과 구매 계약을 협의 중이다.
남미래기자
2024.04.30 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