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드론 레이더 전문 토리스, 10km 밖 드론 탐지·식별·추척 성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직원 창업기업 토리스가 지난달 22일 전남 고흥군 고흥드론센터에서 관계자 약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안티드론 레이더 시연행사를 열고, 세계 최고 수준의 드론 탐지 레이더 성능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서 토리스의 안티드론 레이더인 일라이자 레이더는 약 13km 거리에서 가상 적성드론(RCS 0.03m²)의 접근을 파악했고, 이보다 작은 초소형 드론 DJI사의 팬텀4(RCS 0.01m²)를 약 10km의 거리에서 탐지·식별·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글로벌 메이저 기업인 영국의 B사의 추적 거리가 3km라는 점을 감안하면 3배가 넘는 성능이다. 또 접근 및 이탈·횡단표적 등 육지와 해상을 오가며 다양한 항로를 비행하는 드론을 40여분의 시연 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토리스의 안티드론 레이더는 AI(인공지능) 기반
류준영기자
2023.10.25 1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