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없이 살지만 여행 갈땐 필수" 환전 불편 줄인 K-핀테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외환 선불카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여행 국가나 채널에 따라 아직도 현금은 가장 중요한 지급 수단이다. 공항, 은행 등 환전 수요 타깃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 2016년, 출장마다 환전해야 하는 불편함과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없을까 고민하던 청년이 핀테크 기술로 창업에 나섰다. 윤형운 캐시멜로 대표는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지주가 공동 개최한 글로벌 데모데이에 참가, "카드가 필요 없는 새로운 (금융) 네트워크 제공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캐시멜로는 해외에서 현지통화를 쉽게, 낮은 수수료로 환전할 수 있게 한 핀테크 서비스 기업이다. 외국 ATM 업체들과 맺은 '멜로우링크'(MallowLink) 네트워크와 국내 시중은행에 제공하는 솔루션 '캐시멜로'가 두 축이다. 여행자들은 여행중 멜로우링크 모바일
하노이(베트남)=김성휘기자
2024.04.23 19: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