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많은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150여곳이 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투자사와 네트워킹하는 글로벌 컨퍼런스가 열렸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아처는 24일 제주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에이스트림(A-STREAM)'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A-STREAM은 국내외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전날 첫 일정은 박세리 골프감독을 비롯해 벤처·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들의 기조강연과 해외 벤처캐피탈(VC)를 상대로 국내 150여개 스타트업들의 5분 기업설명회(IR)가 열렸다. 이날은 국내 VC를 대상으로 5분 IR과 국내외 투자사와 1:1 밋업 비즈니스 매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내 IR 심사에는 △블루포인트제파트너스 △위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
남미래기자 2023.10.24 15:37:21"23년 골프선수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길을 걷는다는 건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나선 건 후배들에게 더 나은 운동환경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 골프 교육 콘텐츠 기업 바즈인터내셔널을 창업한 '골프황제' 박세리 감독(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은 23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아처 주최로 열린 글로벌 콘퍼런스 '에이스트림(A-STREAM)'에서 "선수시절 미국에 진출해 성공하는 제 목표가 다른 누군가의 꿈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게 있었다"며 창업에 나선 배경을 이 같이 밝혔다. 2016년 은퇴한 박 감독은 2019년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바즈인터내셔널을 공동 설립했다. 지금까지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세계주니어 골프대회' 등을 열고, 현재 저소득·취약계층 유소년 선수들을 지원하는 활동도 계획 중이다. 지난 3월엔 경기도 용인시와 골프 R&D(연구·개발) 센터, 골프 테마파크 설립 등 골프 관련 인재 육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서귀포(제주)=남미래기자 2023.10.23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