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공연에 7만명 운집…유튜버 말고 '버튜버' 뜨는 이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뉴진스, 에스파, 아이브 등 여성 아이돌그룹이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한 남성 아이돌 그룹이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 '멜론'에서 4주 연속 주간인기상을 수상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버추얼 남성 아이돌 '플레이브'다. 지난 4월에는 첫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었는데 티켓팅에만 7만명이 몰렸다. 올해 3월 열린 플레이브 등 버추얼 아이돌 팝업스토어에서는 매출 70억원을 올려 화제가 됐다. 플레이브를 시작으로 다양한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버추얼 아티스트 제작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다. 버튜버는 모션캡처 등의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표정이나 움직임을 따라하는 가상의 아바타 유튜버를 말한다. 버튜버 제작 솔루션부터 관련 아티스트 소속사까지 버튜버 스타트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임에서 시작된 서브컬처 양지화…'버튜버'로 산업 확대━그동안
남미래기자
2024.06.06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