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비쥬, IPO 돌입…"스킨부스터에 필러 더해 글로벌 성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비쥬가 IPO(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했다. 청담글로벌의 에스테틱(피부미용) 전문 자회사로 비교적 탄탄한 이익창출능력을 갖췄단 평가다. 스킨부스터(Skin Booster)가 주력제품으로 주로 중국 시장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 북미와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단 목표다. 바이오비쥬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국거래소에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설립한 바이오비쥬는 주로 스킨부스터와 필러 등을 생산한다. 자체 브랜드를 보유했고,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도 수행한다. 전체 매출의 약 70%가 중화권에서 나온다. 바이오비쥬는 점차 자체 에스테틱 브랜드 사업 비중을 늘리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줄었지만, 영업
김도윤기자
2024.11.13 15:4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