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매개변수(파라미터)로 사고력을 갖춘 AI(인공지능)가 인터넷 지식 다음으로 학습하기 시작한 것은 '감정'이다. 인간의 감정이 담긴 대화나 콘텐츠를 학습하면서 감정 해석·모방·생성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런 '감성형 AI 챗봇'이 등장하면서 미국에서는 AI 연인 서비스도 등장했다. 영화 '그녀(Her)'가 실제로 가능해진 셈이다. ━유명인 모방에서 시작…감정교류 대상 된 AI 챗봇━감성형 AI 챗봇 서비스의 원조격인 기업은 미국의 유니콘기업 캐릭터닷AI(Character.AI)다. 캐릭터닷AI는 유명인의 발언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해당 인물의 말투를 따라하는 AI 챗봇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후 사용자가 특정한 말투나 성격을 가진 가상의 캐릭터를 AI 챗봇으로 만들어 대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시켰다. AI 챗봇이 인간처럼 성격을 갖자 사용자들은 AI 챗봇과
고석용기자 2024.08.27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가전 스타트업 고퀄이 IT 프로젝트 수행기업 슬로그업의 가전케어 사업부문 자회사인 '쓱싹'을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비공개다. 고퀄은 IoT플랫폼 헤이홈(Hejhome)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로봇청소기, 홈캠, 조명, 센서, 커튼 제품들을 헤이홈 브랜드로 공급하고,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앱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한샘, 우미건설 등 가전·건설분야 기업들에게 직접투자를 받은 것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고퀄이 인수한 쓱싹은 에어컨, 벽걸이TV 등 가전 설치·케어 플랫폼이다. 선결제 및 현장비용 0원 패키지 등 소비자 밀착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퀄은 이번 쓱싹 인수를 통해 IoT, 가전, 가전케어 분야에서 밸류체인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또 고퀄의 IoT설치 전문 자회사인 IoT웍스와 함께
고석용기자 2024.08.14 1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