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이가 스팩(SPAC) 합병을 통해 증시 상장에 도전한다. 주력 제품인 PDO(폴리디옥사논)필러 '울트라콜'의 매출이 크게 성장한다는 전제 하에 기업가치를 690억원으로 산정했다. 이는 자산가치 기준 기업가치 85억원 대비 8배가 넘는 수준이다. 향후 기업가치는 울트라콜이 시장에 얼마나 빠르게 침투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울트라콜 매출 올해부터 급속 성장…회사 "보수적 추정"━울트라브이는 교보13호스팩 흡수합병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관련 주주총회는 오는 7월25일이며 합병기일은 9월1일이다. 이번 합병에서 울트라브이는 주당 1만1047원씩 기업가치 690억원을 제시했다. 여기에 스팩의 몸값 100억원을 합쳐 시가총액 790억원으로 증시에 데뷔할 계획이다. 기업가치 산정은 미래수익가치를 중심으로 결정했다. 미래수익가치란 향후 벌어들일 수익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구하는 방법이다. 기업가치는 올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박기영 기자 2025.04.04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 스카이칩스가 기술성평가에서 'A, A'를 받아 기술특례상장이 가능함에도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SPASC)을 통한 코스닥 입성을 선택했다. 최근 IPO 시장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한국거래소의 심사기준이 까다로워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성장에도 높아진 거래소 문턱에 '스팩' 선택 ━스카이칩스는 지난 26일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과 합병을 위한 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 이번 합병은 스팩 소멸 방식으로 진행되며, 존속법인은 스카이칩스, 피합병법인은 대신밸런스제16호스팩이다. 양사간 합병비율은 1대 0.2219509다. 스팩 합병 상장은 직상장과 달리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수요예측 흥행 여부에 따른 자금조달 불확실성이 낮고, 복잡한 심사과정도 생략돼 빠르면 45일이면 결론이 난다.
박기영 기자 2024.11.30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