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걸리던 이커머스 M&A 실사 3일 만에…비즈토스, 시드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글로벌 5위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중소형 이커머스의 몸값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M&A(인수합병)를 돕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AI 기반 이커머스 M&A 중개 플랫폼 '비즈토스' 운영사 이숲컴퍼니는 매쉬업벤처스와 테일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매쉬업벤처스가 리드했다. 비즈토스는 이커머스 사업체의 재무 상태뿐 아니라 마케팅, 고객 행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매도자와 인수자를 연결한다. 가장 큰 특징은 독자적인 데이터 실사 엔진이다. PG(전자결제), 광고 데이터 등을 직접 검증해 매출 부풀리기나 트래픽 조작 같은 왜곡된 정보를 정밀하게 탐지한다. 그간 중소형 이커머스 업체들은 무형 자산인 리뷰, 검색 순위, 플랫폼 알고리즘 기여도 등을 정당하게 평가받기 어려웠다. 비즈토스는 이를 정량화해 특화된 가치평가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매도자와 인수자 모두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거래 환경을 구축했다.
김진현기자
2026.01.27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