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하는 부모님, 혹시?…이젠 집에서 치매 검사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00만명, 그 중 치매진단을 받은 사람은 약 100만명이다. 노인 인구 증가로 치매 환자는 2040년 226만명, 2060년 34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치매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기억력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조기에 발견하긴 쉽지 않다. 치매는 증상을 호전 또는 완치시킬 수 있는 약이 아직 없어 조기발견이 중요한 데, 이를 위해서는 뇌 PET, 뇌 MRI 등 영상 검사가 필요하다. 문제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만약 집에서 목소리만으로 치매를 발견할 수 있다면 어떨까. 2019년 이비인후과 전문의 신정은 대표가 설립한 보이노시스는 목소리로 치매를 조기발견하는 앱(애플리케이션) '보이스체크'를 연내 출시한다. 보이스체크는 목소리를 통해 치매 진행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는 AI(인공지능) 헬스케어
남미래기자
2024.11.26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