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시대 꿀복지' 中企 '사내대출' 도입 돕는 핀테크 뜬다
"사내대출은 복지제도 가운데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고 이직방지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다들 선호하나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운영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10일 박지운 샐러리파이 대표에 따르면 기업이 사내대출제도를 운용하려면 거의 은행 해당 부서만큼의 인력과 비용이 수반된다. 접수부터 실행, 증빙, 상환관리 등의 업무를 내부에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박 대표는 "이런 과정을 전부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인 '워크드'를 개발, 소규모 기업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부터 세무까지 클릭 몇 번에 원스톱 처리━워크드는 사내대출 신청접수와 필요한 계약서류 준비, 상환관리, 세무 등 일련의 업무를 자동화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준다. 박 대표는 "대출업무 중 보증보험에 가입하는 일은 준비할 서류도 많을 뿐 아니라 사내대출이 발생할 때마다 내부 직원이 일일이 준비해야 해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든다"며 "워크드는 클릭 몇 번으로 SGI서울보증보험에 간편하게 가입할 수
고석용기자
2023.12.10 17:5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