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봇 전문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기업공개(IPO)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최초 전신 재활로봇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3일 피앤에스미캐닉스 상장 주관사인 키움증권에 따르면 22~23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 결과 5조8877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려, 1585.9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31일 코스닥에 상장 예정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986.0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 모두 희망공모가 범위(1만4000~1만7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해 2만2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 이처럼 상장 과정에서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건 차별화 된 기술력과 내실 있는 경영으로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로봇 설계
김태현기자 2024.07.23 16:45:0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체 근력을 보조하는 외골격 로봇을 제조하는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그동안 치료사의 감에 의존했던 환자의 상태를 AI 기술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각 환자에 맞는 보행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8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종합병원을 보유한 국내 대학교와 보행보조 자율주행 로봇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추진 중이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11년 의료용 재활로봇 워크봇(Walkbot)을 상용화했다. 워크봇은 걷기 불편한 환자들에게 정상적인 보행을 훈련시켜 뇌가소성을 자극하도록 돕는다. 뇌가소성은 뇌세포의 일부분이 죽더라도 재활 치료를 통해 다른 뇌세포가 그 역할을 대체하는 걸 뜻한다.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병이나 선천성 원인으로 보행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한줄기 빛이나 다름없다. 워크봇을 이
김태현기자 2023.11.28 15: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