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변처리기에 실망, 韓엔지니어 직접 만드니...간병인들 엄지척
"오죽하면 외국인을 간병인으로 쓰기 위해 법까지 바꾸겠나." 우리나라 요양원에 간병인으로 취업 가능한 비자는 방문취업비자(H-2), 재외동포비자(F-4)로 제한돼 있다. 이를 정부가 올해부터 확대키로 했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간병인 수요가 늘고 있지만 내국인이 간병 업무를 기피하자 간병인 공급 부족 문제가 불거진 탓이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엔비테크 김남두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간병인의 고된 업무를 자동화하면 요양병원마다 간병인을 못 구해 애태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엔비테크는 최근 와병(병으로 자리에 누움) 환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스마트 자동 대소변처리기(제품명: 스마트 바디클린) 2.0 모델을 선보였다. 김 대표는 "간병 중 가장 많은 손이 가는 일이 배변처리로 업무의 70%를 차지한다"며 "스마트 바디클린을 이용하면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노인요양시설 30명~100명의 환자를 간호인력 1명이
류준영기자
2023.01.11 09:06:40